갈등하는 '맥베스', 춤으로 고뇌하다
작성일2016.11.04
조회수1,607
유빈댄스의 무용극 '맥베스'
12월 3~4일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셰익스피어의 고전이 무용으로 무대에 오른다.
유빈댄스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맥베스’를 공연한다.
‘맥베스’는 권력욕에 점차 이성을 잃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다. 마녀의 유혹에 넘어가 왕이 되고자 한 맥베스, 그를 응원하고 부추긴 레이디 맥베스가 욕망에 사로잡혀 비극을 맞이하는 이야기다.
무용으로 재탄생한 ‘맥베스’는 인물 묘사나 이야기 전개에서 벗어나 주인공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 무용수들의 섬세한 손짓을 통해 맥베스의 갈등과 고뇌를 만날 수 있다. 맥베스와 그를 둘러싼 인물을 중심으로 인간 내면의 선악의 갈등을 표현했다.
연출과 안무를 맡은 이나현은 “맥베스와 그를 둘러싼 인물의 관계, 그 속에서 빚어지는 갈등을 통해 선악의 구분 없이 약육강식의 현실에서 고민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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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댄스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맥베스’를 공연한다.
‘맥베스’는 권력욕에 점차 이성을 잃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다. 마녀의 유혹에 넘어가 왕이 되고자 한 맥베스, 그를 응원하고 부추긴 레이디 맥베스가 욕망에 사로잡혀 비극을 맞이하는 이야기다.
무용으로 재탄생한 ‘맥베스’는 인물 묘사나 이야기 전개에서 벗어나 주인공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 무용수들의 섬세한 손짓을 통해 맥베스의 갈등과 고뇌를 만날 수 있다. 맥베스와 그를 둘러싼 인물을 중심으로 인간 내면의 선악의 갈등을 표현했다.
연출과 안무를 맡은 이나현은 “맥베스와 그를 둘러싼 인물의 관계, 그 속에서 빚어지는 갈등을 통해 선악의 구분 없이 약육강식의 현실에서 고민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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