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전체 캐스트 공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전체 캐스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유명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초호화 스케일이 예상된다. 작품은 앞서 줄리엣 역에 배우 문근영과 로미오 역에 박정민 캐스팅을 알려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라인업은 주연배우를 능가하는 믿고 보는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로렌스 신부 역은 배우 손병호가 캐스팅됐다. 연기의 신으로 불리는 배우 서이숙과 배해선은 줄리엣의 유모 역을 소화한다. 로미오의 친구인 머큐쇼 역은 배우 김호영과 이현균이 연기한다.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 역은 배우 양승리가 확정되었으며 줄리엣의 약혼자 패리스 역은 배우 김찬호가 열연한다. 또한, 로미오의 사촌이자 친구 벤볼리오 역은 배우 김성철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출가 양정웅과 정승호 무대디자이너의 만남으로 새로움과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기를 맞아 기획됐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세기의 로맨스로 불리며 국적을 불문하고 오페라와 발레, 연극, 뮤지컬, 영화 등의 콘텐츠로 변용됐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 9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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