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내내 울고 웃은 작품” 뮤지컬 ‘스케치’ 성료

뮤지컬 ‘스케치’가 11월 2일 막을 내렸다. 

 

뮤지컬 ‘스케치’는 지난 10월 27일 개막했다. 작품은 우정, 사랑, 헤어짐, 고백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줬다. 출연진은 박의진, 김수정, 양한솔, 최수진, 강혜선이다. 박의진, 김수정, 양한솔은 우정과 사랑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전달했다. 최수진, 강혜선은 멀티플레이로 관객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관람객들은 “하루 종일 바쁘고 피곤해서 보는 직전까지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공연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울고 웃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매 장면 연출력도 훌륭했다. 무엇보다 배우들 연기가 좋았다”라고 평했다.

 

뮤지컬 ‘스케치’의 중심인물은 연희, 정원, 선우다. 연희와 정원은 어릴 적부터 단짝이다. 선우는 어느날 다가와 두 사람과 친구가 되는 인물이다. 이야기는 그들 사이에 우정 아닌 미묘한 감정이 시작되면서 전개된다. 

 

뮤지컬 ‘스케치’는 대학로 서완 소극장에서 11월 2일까지 공연됐다.

 

 

사진_스튜디오엠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