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양준모와 바리톤 허종훈, 하나의 꿈 2 Voice Concert 개최

뮤지컬배우 양준모와 세계적 바리톤 허종훈이 오는 12월 7일 함께 연말 콘서트를 연다.

 

하나의 꿈 ‘양준모&허종훈’ 2 Voice Concert는 뮤지컬배우 양준모와 바리톤 허종훈이 올해 노래 인생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함께 서는 무대다. 둘은 부산예고 시절 성악클래스에서 처음 만나 함께 성악도를 꿈꾸던 사이다. 그들은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 뮤지컬, 가요와 팝송 등을 고루 들려줄 예정이다.

 

뮤지컬배우 양준모는 2004년 평양에서 공연된 뮤지컬 ‘금강’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등에서 주연을 맡아왔다. 그는 일본 레미제라블 30주년 기념 일본투어에서도 장발장을 맡았다. 내년에도 일본 투어 일정이 예정돼있다.

 

바리톤 허종훈은 스페인 빌바오 국제 콩쿠르 1위에 오른 바 있는 성악가다. 그는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극찬을 받았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하나의 꿈 ‘양준모&허종훈’ 2 Voice Concert는 오는 12월 7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단 1회 공연된다.


사진 제공_센츄리엔컴퍼니 



전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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