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작가, 그 행방은…'도둑맞은 책' 앙코르

스릴러 장르 빌린 심리 드라마 박호산·이시후·강정우·이규형·조상웅 출연 12월 16일부터 예술극장 나무와물에서
연극 ‘도둑맞은 책’ 포스터(사진=컬처마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스릴러 장르를 빌린 심리드라마 연극 ‘도둑맞은 책’이 대학로에서 앙코르 공연을 한다.

2014년 초연 이후 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실력파 배우들이 매회 출연해왔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기존 출연진과 새로운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시나리오 작가 서동윤이 영화대상 시상식 날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박호산이 세 번째로 합류해 서동윤을 다시 연기한다. ‘레베카’ ‘바람의 나라’ 등으로 주목 받은 이시후도 서동윤 역으로 함께한다.

서동윤의 보조작가 조영락은 강정우·이규형·조상웅이 연기한다. 강정우와 이규형은 최근 연극 ‘날 보러와요’에서 용의자 역으로 나란히 출연해 연기 대결을 펼쳤다. 조상웅은 일본 극단 시키 출신으로 지난해 ‘미스 사이공’으로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2가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물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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