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게 본 친근한 경주' 그들과 내 삶 겹쳐있네
작성일2016.11.20
조회수2,183
장보윤 작가 개인전 '마운트 아날로그'전
서울 용산구 백범로 아카이브 봄 12월 2일까지
경주 주제로 한 사진과 영상 작업 전시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사진작가 장보윤이 개인전 ‘마운트 아날로그’ 전을 서울 용산구 백범로의 아카이브 봄에서 오는 12월 2일까지 연다.
르네 도말의 동명 미완소설 ‘마운트 아날로그’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전시는 문화유산과 관광지로 친근한 경주를 낯설게 보는 작업을 시도한다. 장 작가는 그동안 개인전 ‘기억의 서: K의 슬라이드’ 전과 ‘밤에 익숙해지며’, 삼성미술관 리움이 주최한 ‘2012 아트스펙트럼’ 전 등을 통해 사진 이미지에 서사적 내러티브를 담아내는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장 작가는 2008년 우연히 발견한 필름에 담긴 경주의 모습과 최근 경주를 여행하며 확인한 경주의 변화된 모습을 사진 작품을 통해 중첩한다. 또한 경주에서 만났던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을 허구와 실재가 뒤섞인 모큐멘터리 인터뷰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장 작가는 “타인의 사진들로부터 비롯된 이미지들에 내 자신을 개입시키며 글과 사진으로써 작업을 풀어 나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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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사진작가 장보윤이 개인전 ‘마운트 아날로그’ 전을 서울 용산구 백범로의 아카이브 봄에서 오는 12월 2일까지 연다.
르네 도말의 동명 미완소설 ‘마운트 아날로그’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전시는 문화유산과 관광지로 친근한 경주를 낯설게 보는 작업을 시도한다. 장 작가는 그동안 개인전 ‘기억의 서: K의 슬라이드’ 전과 ‘밤에 익숙해지며’, 삼성미술관 리움이 주최한 ‘2012 아트스펙트럼’ 전 등을 통해 사진 이미지에 서사적 내러티브를 담아내는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장 작가는 2008년 우연히 발견한 필름에 담긴 경주의 모습과 최근 경주를 여행하며 확인한 경주의 변화된 모습을 사진 작품을 통해 중첩한다. 또한 경주에서 만났던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을 허구와 실재가 뒤섞인 모큐멘터리 인터뷰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장 작가는 “타인의 사진들로부터 비롯된 이미지들에 내 자신을 개입시키며 글과 사진으로써 작업을 풀어 나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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