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 佛 미르쿠르콩쿠르 우승
작성일2016.11.23
조회수2,723
금호출신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서 데뷔
프랑스 소나타 잘 소화한 '특별상'도 받아
서울예고 및 서울대 음대 이경선 사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25)가 ‘제4회 미르쿠르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하유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미르쿠르에서 진행한 콩쿠르 결선결과 1위에 올라 상금 5000유로를 받았다.
하유나는 개성 강한 연주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 본선 2라운드 과제곡인 ‘프랑스 소나타’를 가장 잘 소화한 참가자에게 주는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2위는 스페인의 카를라 이네스 마레로 마르티네스(22)가 차지했고 일본의 와쿠이 에이미(24)와 와카마쓰 하나(15)가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2005년 데뷔한 하유나는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에서 이경선을 사사하고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2013년 러시아의 ‘영 바이올리니스트국제콩쿠르’ 시니어부문에서 대상 아래 1등상을 받기도 했다.
미르쿠르콩쿠르는 18세기 무렵부터 유럽에서 바이올린과 활 제작 중심지로 자리잡은 미르쿠르의 전통을 잇고자 2010년 출범한 경연으로 2년에 한 차례씩 열린다. 만 26세 이하의 젊은 연주자가 대상이다. 앞서 2010년 1회 대회 때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근화가 2위로 입상한 바 있다. 올해 심사위원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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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25)가 ‘제4회 미르쿠르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하유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미르쿠르에서 진행한 콩쿠르 결선결과 1위에 올라 상금 5000유로를 받았다.
하유나는 개성 강한 연주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 본선 2라운드 과제곡인 ‘프랑스 소나타’를 가장 잘 소화한 참가자에게 주는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2위는 스페인의 카를라 이네스 마레로 마르티네스(22)가 차지했고 일본의 와쿠이 에이미(24)와 와카마쓰 하나(15)가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2005년 데뷔한 하유나는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에서 이경선을 사사하고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2013년 러시아의 ‘영 바이올리니스트국제콩쿠르’ 시니어부문에서 대상 아래 1등상을 받기도 했다.
미르쿠르콩쿠르는 18세기 무렵부터 유럽에서 바이올린과 활 제작 중심지로 자리잡은 미르쿠르의 전통을 잇고자 2010년 출범한 경연으로 2년에 한 차례씩 열린다. 만 26세 이하의 젊은 연주자가 대상이다. 앞서 2010년 1회 대회 때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근화가 2위로 입상한 바 있다. 올해 심사위원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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