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 공연 마무리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가 11월 20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는 2008년 국내 초연 당시 사면 무대 속 철학적 주제의식, 새로운 시도와 구성으로 국내 공연에 큰 반향을 불러온 작품이다. 작품은 2015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레이 프로그램으로 공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6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에는 2008년 초연 때 함께했던 배우 강필석과 정상윤이 다시 무대에 올랐다. 2015년 재연에 함께했던 배우 조진아, 이준혁, 최재림, 백형훈도 이번 공연에 재합류했다. 배우 최수형, 박인배, 문혜원, 유리아는 새롭게 합류해 기존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강도·기자 역의 배우 최재림은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와 두 번 같이 하면서 이 극을 좀 더 이해하고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변함없이 우리 공연을 사랑해주신 관객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2016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는 독특한 무대와 비범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의미 있는 마무리를 지었다.


사진 제공_달컴퍼니 



전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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