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디가드' 손승연, 디바로 거듭난다

파워풀한 '보이스'서 '섹시함'까지 보컬에 집중하는 연습사진 공개 레이첼 마론’ 역으로 관객 압도 예고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레이첼 마론 역을 맡은 손승연의 연습실 모습(사진= CJ E&M).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보디가드’의 여주인공 ‘레이첼 마론’ 역을 맡은 가수 손승연의 연습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손승연은 당대 최고 여가수의 화려한 삶 이면에 외로움을 느끼는 한 여자의 모습을 오가는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아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안무 연습과 감성을 울리는 보컬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2012년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불후의 명곡’, ‘듀엣 가요제’, ‘슈가맨’ 등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괴물 보컬’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을 정도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손승연은 특유의 파워풀함에 섹시함까지 더하며 진정한 디바로 거듭날 예정이다. 콘서트를 재현한 레이첼 마론의 섹시함과 앙상블의 파워풀함으로 매회 강렬한 첫 인상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주옥 같은 노래와 90년대 전 세계를 강타했던 영화 ‘보디가드’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 오는 12월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처음으로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1644-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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