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5년 만에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출연

두 남자의 가슴 따뜻한 우정 그린 2인극 "밝고 순수한 캐릭터로 다시 돌아와 기뻐" 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백암아트홀서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에서 앨빈을 연기하는 배우 이창용 콘셉트 이미지(사진=오디컴퍼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이창용이 5년 만에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앨빈 켈비로 무대에 다시 오른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두 남자의 가슴 따뜻한 우정을 그린 2인극으로 2010년 초연과 동시에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사랑을 받아왔다. 이창용은 초연과 2011년 앙코르공연에서 앨빈 켈비를 연기했다.

그는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고 순수한 앨빈으로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5년 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함께 출연하는 배우, 스태프와의 호흡이 참 좋다”며 “믿고 기다려준 관객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이창용 외에도 2015년 출연진인 김종구·홍우진이 앨빈 역을, 고영빈·강필석·조성윤과 새로 합류한 김다현이 토마스 역을 연기한다.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해 내년 2월 5일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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