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경주의 동화 '나무 위의 고래' 뮤지컬로
작성일2016.12.14
조회수1,625
우란문화재단 시야 스튜디오 개발 창작 뮤지컬
연결과 공감으로 슬픔 이겨낼 위로의 힘 전해
22~24일 프로젝트박스 시야서 트라이아웃 공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우란문화재단은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시야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한 뮤지컬 ‘나무 위의 고래’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올린다.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스튜디오는 창작자를 선정하고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대본으로 개발해 리딩과 트라이아웃에 이르기까지의 작품 개발 과정을 장르에 따른 맞춤식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무 위의 고래’는 창작집단 걸판엑스의 연출가 오세혁, 작가 최현미, 작곡가 박기태가 창작한 작품이다. 지난 1년 동안 소재 선정, 대본 및 음악 개발, 내부 리딩 공연을 거쳤다. 이번 트라이아웃 공연은 작품을 무대화하는 단계의 일환으로 무대 미술과 관련한 비주얼을 테스트한다.
시인 김경주가 쓴 동명의 모노동화가 모티브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각자의 세상과 싸우는 네 명의 소녀가 보이지 않는 서로를 상상하며 어둠을 이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세혁은 “세상의 모든 비극은 모두 혼자서 짊어지는 순간부터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연결돼야 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문제가 해결되진 않더라고 이겨낼 힘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모두가 갖고 있을 슬픔과 두려움을 ‘연결’과 ‘공감’을 통해 느리더라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위로의 힘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은진·한보라·유주혜·송영미·김대곤·김영철 등이 출연한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있다. 1544-1555
|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스튜디오는 창작자를 선정하고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대본으로 개발해 리딩과 트라이아웃에 이르기까지의 작품 개발 과정을 장르에 따른 맞춤식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무 위의 고래’는 창작집단 걸판엑스의 연출가 오세혁, 작가 최현미, 작곡가 박기태가 창작한 작품이다. 지난 1년 동안 소재 선정, 대본 및 음악 개발, 내부 리딩 공연을 거쳤다. 이번 트라이아웃 공연은 작품을 무대화하는 단계의 일환으로 무대 미술과 관련한 비주얼을 테스트한다.
시인 김경주가 쓴 동명의 모노동화가 모티브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각자의 세상과 싸우는 네 명의 소녀가 보이지 않는 서로를 상상하며 어둠을 이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세혁은 “세상의 모든 비극은 모두 혼자서 짊어지는 순간부터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연결돼야 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문제가 해결되진 않더라고 이겨낼 힘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모두가 갖고 있을 슬픔과 두려움을 ‘연결’과 ‘공감’을 통해 느리더라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위로의 힘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은진·한보라·유주혜·송영미·김대곤·김영철 등이 출연한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있다. 1544-1555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