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사랑에 스치다’ 성현아 복귀작으로 호평

연극 ‘사랑에 스치다’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연극 ‘사랑의 스치다’는 2013년 초연 이후 매년 꾸준히 공연됐다. 이번 공연은 탤런트 성현아의 첫 연극 도전이자 6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연극 ‘사랑의 스치다’는 빠르고 자극적인 이야기에 지친 관객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사랑 이야기다. 극은 은주와 동욱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서로에 관한 호감을 조금씩 키워나가면서 시작된다. 이미 사랑에 상처받았던 이들은 감정보다 각자의 삶에 매진하지만, 어느새 깊어진 감정은 현실에 가로막힌다. 작품은 사람에게 상처받고 또 다른 사람으로 치유하는 힐링 극으로 겨울에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불린다.

 

연극 ‘사랑의 스치다’는 배우 성현아를 비롯해 최영신, 김지완, 오둥욱, 이정민, 김세진, 양권석, 허병필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사랑의 스치다’는 오는 2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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