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담은 80년대 가족 이야기 '콩나물의 노래'

극단 하랑의 2017년 초연 신작 日 오가와 미레이 작품 무대에 2월 16일부터 아트원씨어터
연극 ‘콩나물의 노래’ 포스터(사진=극단 하랑).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하랑은 2017년 초연 신작으로 ‘콩나물의 노래’를 올린다.

일본 작가 오가와 미레이의 작품으로 제49회 키시나 쿠니오 희곡상 후보에 올랐다. 일본에서는 1년에 최소 4회 이상 프로극단과 아마추어극단이 공연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한국 초연은 198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했다. 콩나물가게를 중심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새마을운동 이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감동과 사랑을 전한다.

오치운이 연출하고 신담수·남명지·황인보·박새라·박현민·임혜진·이서경·김성훈·최경훈 등이 출연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기대관 지원작으로도 선정됐다. 오는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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