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현문화나눔협회, 문화나눔 프로젝트 7일 롯데콘서트홀서 기부증서 전달식 올해 신년 음악회로 '나눔문화 동참'

곽재선 선현문화나눔협회 회장(왼쪽)이 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선현문화나눔협회 공연나눔 기부증서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곽재선 회장, 조화자 은빛마을 대표, 김남희 드림메이커 대표, 이흥훈 여명학교 교장(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선현문화나눔협회(회장 곽재선)는 7일 오후 4시 5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 롯데콘서트홀에서 이흥훈 여명학교 교장, 조화지 은빛마을 대표 김남희 드림메이커 대표 등에게 2017년 한해 동안 객석 5000석을 기부하는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 증서 전달식은 ‘2017 이데일리 신년음악회 & 선현문화나눔협회 초청연주회’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선현문화나눔협회는 서울시 산하 사단법인으로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루벤스, 세기의 거장들’ 전과 전쟁기념3개관에서 연 ‘모네, 빛을 그리다’ 전을 비롯해 뮤지컬 ‘친정엄마’ 등의 티켓나눔 행사와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사랑의 버디 행사’ 등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선현문화나눔협회는 문화나눔 교육나눔 교육캠프 등 40여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날 기부 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3개 단체는 문화소외계층에 문화나눔의 뜻에 동참한 100여 개 단체의 대표로 무대에 올랐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신년음악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부터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신동원, 뮤지컬배우 이건명·민영기·신영숙 등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대표 음악 명장들이 총출동해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우리 가곡, 인기 뮤지컬 넘버 등을 들려줬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제이케이앤컴퍼니가 주관했으며 객석기부 형태로 여명학교 학생 등 210여명을 초청, KG 가족사·이데일리 임직원이 함께했다.

곽재선 선현문화나눔협회 회장(왼쪽 세번째)이 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17 이데일리 신년음악회 및 선현문화나눔협회 초청연주회에서 음악회 출연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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