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등 2017 상반기 라인업 공개

오디컴퍼니가 2017년 상반기 개막 예정 작품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 번째 작품으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3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월드 투어는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국과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을 진행했다. 공연에는 브래들리 딘, 다이애나 디가모 등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두 번째 작품은 국내에서 초연되는 코미디 뮤지컬 ‘머더 포 투’다.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두 명의 배우가 13명의 인물로 변신해 노래, 연기를 소화하며 범인을 찾는 2인극이다. 2011년 초연 당시 조셉 제퍼슨상을 수상했다. 이후 브로드웨이 등 미국 각지와 아시아로도 진출에 성공했다.

 

세 번째 작품은 뮤지컬 ‘드림걸즈’의 브로드웨이팀 내한공연이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 1981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토니 어워즈 6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현재 1,522회라는 장기 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오디컴퍼니는 공동제작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올 한해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사진 제공_클립서비스 



전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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