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여자' 연습실 보니…"몰입 위해 노력"
작성일2017.01.26
조회수2,355
시몬 드 보부아르 소설 무대로
주체적으로 변해가는 중산층 주부 이야기
양희선·김우권·유정숙 등 호흡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여성의 평등한 권리와 행복한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연극 ‘위기의 여자’가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위기의 여자’는 안정적인 중산층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 주부 모니크가 남편인 모리스로부터 애인이 있다는 고백을 들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프랑스 작가 시몬 드 보부아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출연 배우들은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에 몰입해 연습에 임하고 있다. 주인공 모니크를 연기하는 배우 양희선은 “저혈압과 고혈합을 오가는 것처럼 힘든 역할”이라며 “평소 밝은 성격이라 연습이 힘들지만 몰입을 위해 감정적, 체력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엔 양희선 외에도 김우권, 유정숙, 최임경, 서예희, 민아람 등 연극 무대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출가 양흥렬은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체적으로 변해가는 모니카의 모습을 공감가게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4가 대학로 아트홀마리카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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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여성의 평등한 권리와 행복한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연극 ‘위기의 여자’가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위기의 여자’는 안정적인 중산층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 주부 모니크가 남편인 모리스로부터 애인이 있다는 고백을 들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프랑스 작가 시몬 드 보부아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출연 배우들은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에 몰입해 연습에 임하고 있다. 주인공 모니크를 연기하는 배우 양희선은 “저혈압과 고혈합을 오가는 것처럼 힘든 역할”이라며 “평소 밝은 성격이라 연습이 힘들지만 몰입을 위해 감정적, 체력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엔 양희선 외에도 김우권, 유정숙, 최임경, 서예희, 민아람 등 연극 무대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출가 양흥렬은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체적으로 변해가는 모니카의 모습을 공감가게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4가 대학로 아트홀마리카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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