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당'이 쓰고 연출했다…인생 굿판 연극 '동이'
작성일2017.02.01
조회수1,748
무당 임덕영 자전적 이야기 무대
평범한 남자서 '신의 길' 걸어가
"토속신앙 이상한 것 아냐" 말하고파
9~28일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진짜 무당이 직접 쓰고 연출한 연극 한 편이 무대에 오른다. 신의 길을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동이’다.
‘동이’는 무당 임덕영의 자전적 이야기를 자신이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무대에 올리기까지 5년이라는 준비 기간을 거쳤다.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무당 임덕영은 “주인공 동이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나도 거부하고 싶었고, 아팠고, 화가 났다”면서 “결국 우리의 인생은 모두 한 가지다. 작품은 즐겁게 웃다가 돌아가고 싶은 인생 이야기”라고 말했다.
작품을 쓴 계기에 대해 임덕영은 “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손가락질을 보며 무속이라 일컬어지는 우리 토속신앙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대학로 배우들과 스태프와의 협업을 통해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덧입고 무대 위에 오르는 연극 ‘동이’는 신과 인간의 중간자, 무당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오해에 대한 이해 확장은 물론,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오는 그들의 삶에 대한 밀도 있는 이야기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우리네 인생이 녹아든 한판의 놀이, 진짜 굿판이 펼쳐지는 연극 ‘동이’의 티켓은 현재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예매가능하다.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배우 황원규, 오민휘, 성낙경, 김자미, 김윤미, 권준영, 매화, 김태현, 김지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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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진짜 무당이 직접 쓰고 연출한 연극 한 편이 무대에 오른다. 신의 길을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동이’다.
‘동이’는 무당 임덕영의 자전적 이야기를 자신이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무대에 올리기까지 5년이라는 준비 기간을 거쳤다.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무당 임덕영은 “주인공 동이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나도 거부하고 싶었고, 아팠고, 화가 났다”면서 “결국 우리의 인생은 모두 한 가지다. 작품은 즐겁게 웃다가 돌아가고 싶은 인생 이야기”라고 말했다.
작품을 쓴 계기에 대해 임덕영은 “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손가락질을 보며 무속이라 일컬어지는 우리 토속신앙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대학로 배우들과 스태프와의 협업을 통해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덧입고 무대 위에 오르는 연극 ‘동이’는 신과 인간의 중간자, 무당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오해에 대한 이해 확장은 물론,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오는 그들의 삶에 대한 밀도 있는 이야기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우리네 인생이 녹아든 한판의 놀이, 진짜 굿판이 펼쳐지는 연극 ‘동이’의 티켓은 현재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예매가능하다.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배우 황원규, 오민휘, 성낙경, 김자미, 김윤미, 권준영, 매화, 김태현, 김지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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