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제주 호텔 매각 '논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YJ 김준수가 제주도에 문을 열었던 토스카나 호텔의 매각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업은 김준수 개인의 문제”라며 “호텔 측 고문 변호사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니 그 때까지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확대 해석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논란은 김준수 측이 이 호텔의 운영과 관련해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받아오다 웃돈을 받고 매각해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시작됐다. 이 호텔은 2014년 1월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선정돼 법인세 3년간 100% 면제, 취득세 100% 감면 등 각종 혜택을 받았다. 호텔 매각에 따른 시세차익은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준수가 이사로 등재됐던 토스카나호텔은 지난 1월2일 한 부동산 개발업체에 240억원에 매각됐다. 이 호텔은 김준수의 아버지가 회장, 형이 대표이사를 맡는 등 가족경영을 해왔다. 지난 2011년 17억원에 토지를 매입, 150억원을 빌려 호텔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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