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머더 포 투' 2만원에 즐긴다

국내 초연 앞둔 2인극 코미디 뮤지컬 3월 14~19일 공연 할인 이벤트 진행 "신선한 경험 작품 많은 관객 함께 하길"
(왼쪽부터) 뮤지컬 ‘머더 포 투’에 출연하는 배우 제병진, 김승용, 안창용, 박인배, 피아니스트 강수영(사진=오디컴퍼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머더 포 투’가 프리뷰를 전석 2만원에 즐길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뷰는 개막 전 짧게는 이틀 길게는 1주일 동안 진행하는 공연으로 보통 20~30%의 할인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머더 포 투’는 전석 2만원의 할인가로 예매를 할 수 있다. 오는 3월 14일부터 19일까지의 공연에 해당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머더 포 투’는 배우들의 혼신을 다하는 연기와 재치 있는 유머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작품”이라며 “이번 프리뷰 공연으로 더 많은 관객이 ‘머더 포 투’의 초연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예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예스24·하나프리티켓·클립서비스 등을 통해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의 공연에 대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머더 포 투’는 두 명의 배우가 13명의 인물로 변신하는 2인극 코미디 뮤지컬이다.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박인배·제병진·안창용·김승용이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연주를 맡는다.

연출가 황재헌, 음악감독 허수현, 마임이스트 김성연이 함께 한다.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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