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뮤직 드라마로…몽니 '그로운업' 16일 개막

밴드 몽니의 뮤직 드라마 콘서트 지난해 이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준비 뮤지컬배우 이상이·유리아 등 출연
몽니의 뮤직 드라마 콘서트 ‘그로운업’의 한 장면(사진=쇼노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밴드 몽니의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7 그로운업’이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몽니의 ‘그로운업’은 지난해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배우의 연기를 콜래버레이션한 ‘뮤직 드라마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보컬 김신의의 가슴 시리면서도 뜨거운 첫사랑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일종의 주크박스 뮤지컬로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배우 이상이, 유리아가 출연해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 몽니의 전곡을 마치 한편의 드라마 사운드트랙처럼 들려준다.

요일별로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움을 더한다. 관객 추첨을 통해 몽니와 배우들의 즉석 사진과 사인 CD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일요일은 공연 종료 후 특별 커튼콜 무대를 진행해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는 26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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