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관객 및 언론의 만장일치 찬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3월 서울 공연 개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관객과 언론의 만장일치 찬사와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80% 이상을 유지했다. 이번 월드 투어 프로덕션은 ‘지킬앤하이드’를 성공적으로 이끈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주축으로 한국프로덕션의 노하우를 발휘해 ‘보편성’을 염두에 두고 구성, 기획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무대는 거울이나 액자 등의 구조물을 활용해 간단하게 표현 됐었다. 이번 월드 투어 무대는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의 참여를 필두로 무대와 세트, 의상 등이 새롭게 제작됐다. 무대는 2층 구조를 기본으로 다이아몬드 형으로 제작돼 객석의 몰입감을 높였다. 지킬의 실험실은 1,800여 개의 메스실린더가 담긴 세트가 활용됐다. 5~6m를 꽉 채운 무대는 조명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무대 의상은 작품의 배경인 빅토리아 시대의 수제 실크 느낌으로 시대의 특징을 표현했다.

 

브로드웨이 배우 브래들리 딘과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은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를 통해 한국 관객과 첫 만남을 가졌다. 서울 공연에는 지킬/하이드 역에 배우 카일 딘 매시가 합류했다. 브로드웨이 캐스트는 주연 배우 및 앙상블의 하모니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작품은 3월 서울 공연 이후 7월부터 중국 상해와 북경, 광저우에서 공연된다. 이후 아시아, 미국 등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3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오디컴퍼니 



이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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