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우가 13명 캐릭터로…'머더 포 투' 14일 개막

살인사건 소재 코믹 2인극 뮤지컬 박인배·제병진·안창용·김승용 막바지 연습 "코미디 뮤지컬 매력 한껏 보여줄 것"
뮤지컬 ‘머더 포 투’의 출연 배우 제병진(왼쪽부터), 김승용, 안창용, 박인배, 피아니스트 강수영(사진=오디컴퍼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코믹 2인극 뮤지컬 ‘머더 포 투’가 오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국내 초연에 들어간다.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익살스럽고 코믹하게 풀어내는 작품이다. 단 두 명의 배우가 100분의 공연시간 동안 13명의 캐릭터로 변신해 극을 이끌어간다.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 박인배, 제병진, 안창용, 김승용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이들은 막대한 분량의 대사와 가사, 마임을 이용한 퍼포먼스, 재치 있는 유머를 모두 소화해야 한다. 이에 높은 집중력으로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마지막 작품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후문이다.

작곡가 조 키노시안과 작가 켈렌 블레어가 합작해 2011년 시카고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초연했다. 브로드웨이, 케네디 센터 등 미국 각지에서 공연했으며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도 공연해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미스터리한 추리 과정 속에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유머, 빠른 호흡의 전개, 재능과 아이디어, 세련된 퍼포먼스로 코미디 뮤지컬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프리뷰(14~19일) 전석 2만원.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