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79초…통영 가는 조성진, 1109장 동났다

5월 6일 피아노 리사이틀 일반 대상 판매 티켓오픈 나머지 200석은 현장판매
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통영음악재단).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번에는 1분 19초. 피아니스트 조성진(23)의 통영 독주회 티켓 1109장이 79초만에 동났다. 통제음악재단은 오는 5월 6일 열리는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의 티켓이 온라인 판매 시작 79초만에 매진됐다고 17일 밝혔다.

재단 측은 이날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을 대상으로 전체 1309석 중 1109석 좌석을 오픈했다. 남은 200석의 티켓은 4월 1일 오전 10시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 내 통영국제음악재단 홍보부스에서 현장 판매한다. 콘서트홀 내 2층 발코니석과 5층 객석이며 선착순 1인당 2매 제한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5월 통영국제음악당 리사이틀에서 조성진은 쇼팽 발라드 전곡과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2번 그리고 드뷔시의 영상 1, 2권을 연주한다.

조성진은 지난 2015년 10월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서 오는 5월7일 대수 수성아트피아에서 펼치는 리사이틀 티켓은 지난달 오픈에서 50초만에 800석 모두 팔려나갔으며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이틀 간 펼친 독주회 티켓은 단숨에 동나면서 클래식 팬들의 애를 태웠다.

지난해 2월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 공연 티켓 2500석은 50분 만에, 낮 2시 2500석은 35분 만에 모두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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