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포르테 디 콰트로, 5월부터 14개 도시 전국투어

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 멤버 7월까지 3개월 간 16회 공연 예정 첫 정규 음반 발매·본격활동 시동 서울 15분만·다른 도시 매진 임박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전국 14개도시, 16회 공연의 전국투어를 갖는다(사진=아트앤아티스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JTBC 음악경연프로그램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의 일정이 확정됐다.

총 14개 도시에서 16회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5월 7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전주, 청주, 고양, 광주, 울산, 서울, 창원, 성남, 대전 공연의 티켓이 모두 오픈된 상태다. 이어 제주, 원주 및 대구, 부산까지 투어를 이어간다.

지난 달 8일 서울공연의 4000석 티켓이 15분 만에 매진된 이후 수원, 고양 등 수도권 주요 도시는 매진이 임박했다. 이외에 지역들도 티켓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대구, 부산은 당초 예정에 없었으나 팬의 뜨거운 요청으로 공연이 추가됐다. 일정 및 장소는 추후 공지한다.

이번 콘서트는 5월 발매 예정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첫 번째 음반 발매를 기념해 준비했다. 음반은 이미 선곡 작업을 마쳤으며, 멤버들은 녹음 작업에 매진 중이다. 기존 유명한 곡들의 리메이크와 더불어 다수의 신곡도 실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데카(DECCA Records)를 통해 세계 발매한다.

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 등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포르테 디 콰트로’는 ‘팬텀싱어’ 우승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월간 윤종신’ 3월호의 ‘마지막 순간’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정규 음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주부터 시작하는 ‘팬텀싱어 콘서트’에서도 ‘포르테 디 콰트로’를 만날 수 있다.

공연계에서는 아직 공식 음반이 발매하지 않은 팀이 14개 도시 전국투어를 갖는 데 대해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5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14개 도시, 16회 공연을 가진다. 서울공연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카드홀에서 연다.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전국 14개도시, 16회 공연의 전국투어를 갖는다(사진=아트앤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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