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강동호 '키다리 아저씨' 20일 1차 티켓오픈

5월 29일 대명문화공장 1관서 막 올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포스터(사진=달컴퍼니).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의 1차 티켓 예매가 20일 시작한다.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지난해 성공적인 국내 초연에 힘입어 올해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1차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19일 오후 2시에는 달 컴퍼니 유료회원(해븐마니아+)들을 위한 선예매가 진행된다. 1차 티켓 오픈 기간에 구입 가능한 공연 일정은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이다. 1차 오픈되는 공연 기간 동안은 ‘앙코르 할인’으로 전 좌석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새로운 포스터도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별 포스터로 총 5종이다. 지난해 포스터에서는 만년필 속 키다리 아저씨의 모습과 그의 긴 그림자가 강조됐다면 올해는 공연사진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메인 포스터는 제르비스의 서재를 배경으로 제루샤가 보낸 편지, 트렁크, 제르비스의 모자 등 작품 속 소품을 선보여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냈다.

각 캐릭터 별 포스터는 제루샤 포스터 1종과 제르비스 포스터 3종이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지난해 여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힐링’ 뮤지컬 돌풍을 일으켰다. 1912년 첫 발간 이후 오늘까지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진 웹스터의 동명의 명작소설이 원작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섬세한 연출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최고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제루샤 애봇’ 역에는 임혜영, 유리아, 강지혜가 함께하며, ‘제르비스 펜들턴’ 역은 작년과 동일하게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가 맡는다. 대명문화공장과 달 컴퍼니가 공동제작사로서 함께하며 7월 23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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