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씨이야기' 임창정 노랫말 쓴 작사가 참여 음원 공개

24일 정오 특별 제작 곡 선보여 '오랜만이야' 배은정의 가사 어머니가 자식에 전하는 이야기
가창에 소리꾼 이소연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선녀씨이야기’가 24일 정오에 특별 제작 음원을 공개한다. 연극 ‘선녀씨이야기’(연출 이삼우·제작 PS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극 중 주인공 ‘이선녀’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가사에 오롯이 담아낸 곡을 선보인다.

수려한 선율의 피아노 연주가 감성을 자극하는 곡으로 작곡과 프로듀싱에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수연이 참여했다. 버클리음대 출신으로 미국에서는 EDM 장르의 리믹스를 비롯해 사운드디자이너, 서브 편곡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 중인 김은우(JEK)가 편곡을 맡았다.

또 작사에는 임창정의 ‘오랜만이야’ 작사가 배은정이 투입돼 어머니가 자식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백하면서도 애틋하게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실력파 소리꾼 이소연이 가창으로 참여했다. 국립창극단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인 소리꾼 이소연은 유명연출가 고선웅의 국립창극단작품 ‘변강쇠 점찍고 옹녀’와 뮤지컬 ‘아리랑’에서 각각 주인공 ‘옹녀’와 소리꾼 ‘차옥비’로 캐스팅돼 호소력 있는 가창력으로 대중에 눈길을 끌었다.

이소연은 이번 연극 ‘선녀씨이야기’ 특별 음원 녹음을 위해 사전에 대본을 완벽히 정독한 후 녹음에 임하는 등 어머니 ‘이선녀’의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극 ‘선녀씨이야기’는 2012년 전국연극제 대상 수상 및 희곡상과 연출상 등 5관왕을 거머쥔 명품 희곡이다. 수십 년을 밖으로 돌다 영정사진 앞에선 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어머니 선녀씨의 삶과 현대 가족사회의 이면을 보여준다.

한편 배우 최수종, 선우용여, 윤해영, 한갑수 등 명품 배우가 출연한다. 특별 제작 음원은 이날 정오부터 멜론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오는 5월 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