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YB 사운드 벗어나 솔로로…3년 만의 단독 콘서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보컬리스트 윤도현이 3년만에 솔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으로 돌아온다.

윤도현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 : Acoustic Forest’을 개최한다.

지난 2014년 10월 서울 대학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졌던 윤도현은 3년 만에 대극장 공연으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의 메인 콘셉트는 ‘숲’이다. 윤도현은 YB의 강렬한 록사운드에서 벗어나 어쿠스틱 악기들과 현악기들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무대로 다채롭고 풍성하면서도 편안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휴식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에 맞춰 무대도 특별하게 꾸며진다. 무대와 영상 장치는 관객들이 마치 진짜 숲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조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객들은 숲 속을 헤매다 비밀스러운 음악회에 초대된 것처럼 사랑과 이별, 추억과 그리움에 대한 윤도현의 노래를 듣게 될 것이라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윤도현은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을 우체국 앞에서’, ‘사랑two’, ‘너를 보내고’ 등 히트곡들과 ‘Stay Alive’, ‘담배가게 아가씨’ 등 강렬한 사운드의 곡들은 어쿠스틱 록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15일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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