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슬루스' 내달 2일 개막…문삼화 연출·오세혁 각색
작성일2017.05.19
조회수2,010
시나리오 작가 겸 소설가 안소니 샤퍼 대표작
한 여자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결함 담아
김종구·정동화·정문성·정욱진 캐스팅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시나리오 작가 겸 소설가 안소니 샤퍼의 대표작 ‘슬루스’가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네오프러덕션은 오는 6월 2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2인극 ‘슬루스’를 공연한다.
1970년 발표한 ‘슬루스’는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서 초연한 뒤 같은 해 토니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1972년 영화 ‘발자국’, 2007년 영화 ‘추적’으로 리메이크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연극 ‘블랙버드’ ‘거미여인의 키스’ 등에 참여한 연출가 문삼화가 연출을 맡는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연극 ‘보도지침’ 등을 만든 극작가 겸 연출가 오세혁이 각색을 담당한다.
한 여자의 남편과 그녀의 애인의 대립 구도를 바탕으로 게임과 반전을 통한 개인의 욕망과 내재적 결함을 이야기한다. 추리소설 작가로 아내의 젊은 애인 마일로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는 앤드류 역은 배우 김종구 정동화가 맡는다. 가난한 무명 연극배우로 자신이 당한 일은 복수를 해야 직성이 풀이는 마일로는 정문성, 정욱진이 연기한다.
지난 10일 프리뷰 티켓 오픈 당시 인터파크 예매순위 일간, 주간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6월 13일부터 시작하는 본 공연 티켓은 오는 25일부터 오픈한다. 오는 7월 23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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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시나리오 작가 겸 소설가 안소니 샤퍼의 대표작 ‘슬루스’가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네오프러덕션은 오는 6월 2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2인극 ‘슬루스’를 공연한다.
1970년 발표한 ‘슬루스’는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서 초연한 뒤 같은 해 토니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1972년 영화 ‘발자국’, 2007년 영화 ‘추적’으로 리메이크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연극 ‘블랙버드’ ‘거미여인의 키스’ 등에 참여한 연출가 문삼화가 연출을 맡는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연극 ‘보도지침’ 등을 만든 극작가 겸 연출가 오세혁이 각색을 담당한다.
한 여자의 남편과 그녀의 애인의 대립 구도를 바탕으로 게임과 반전을 통한 개인의 욕망과 내재적 결함을 이야기한다. 추리소설 작가로 아내의 젊은 애인 마일로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는 앤드류 역은 배우 김종구 정동화가 맡는다. 가난한 무명 연극배우로 자신이 당한 일은 복수를 해야 직성이 풀이는 마일로는 정문성, 정욱진이 연기한다.
지난 10일 프리뷰 티켓 오픈 당시 인터파크 예매순위 일간, 주간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6월 13일부터 시작하는 본 공연 티켓은 오는 25일부터 오픈한다. 오는 7월 23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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