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뮤지컬 예매 경쟁 시작? '캣츠' 8월 티켓 오픈

25일부터 티켓 판매 시작 여름 공연시장 성수기 겨냥 조기예매 등 할인 혜택 제공
뮤지컬 ‘캣츠’의 한 장면(사진=클립서비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여름 뮤지컬 예매 경쟁의 시작을 알린다. ‘캣츠’는 25일 오후 2시부터 8월 공연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8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오는 6월 9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에게는 조기예매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8월 9일 수요일 오후 3시 공연의 경우 마티네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월과 8월은 여름방학과 휴가 등으로 여가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공연시장의 성수기로 손꼽힌다. 평소 뮤지컬을 즐겨보는 20~30대 관객은 가족, 직장인 등 전 세대가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9000회 이상 공연해 7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대표적인 뮤지컬이다. 올해는 브래드 리틀을 비롯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다. 더 역동적이고 힘있는 군무, 보다 업그레이드된 의상과 헤어 스타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캣츠’ 내한공연은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VIP석 15만원, 젤리클석 15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하나티켓, 위메프, 국립극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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