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만명 동원 '너의 이름은.' 전시회로 돌아온다

'너의 이름은.展' 7월 8일 개막 콘티·스케치 등 300여점 전시 전 세계 3억5000 달러 기록 흥행작
전시 '너의 이름은.展' 포스터(사진=미디어캐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올해 초 개봉해 관객 365만명을 동원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전시회 ‘너의 이름은.전(展)’으로 돌아온다.

‘너의 이름은.’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콘티·스케치·컬러 도감 등 300여점에 달하는 원화로 공개한다.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돼보는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애니메이션 장면을 표현한 입체적인 포토존, 고화질 LED를 통한 인터뷰·뮤직비디오·비하인드 영상도 만날 수 있다.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했다. 전 세계에서 약 3억5000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국내에서도 올해 초 개봉해 관객 365만명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너의 이름은.전’은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성인 8000원, 어린이·청소년 6000원. 오는 2일부터 인터파크에서 1차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02-54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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