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연극제, 2일 대구서 막 오른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극단 참여 개막공연 비롯 20일 간 일대서 공연 오는 20일 폐막식 시상식과 함께 치러[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2일 대구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부터 33년 동안 쌓아온 전국연극제의 명칭을 지난해부터 새롭게 바꾸어 출발했다. 서울시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연극인이 매년 6월 한 지역에 모여 기량을 선보이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연극제이다.

개막식은 첫날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배우 박정자와 윤석화를 비롯해 국내 대표 연극인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태원, 신영숙, 홍지민, 마이클 리, 카이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연극제는 각 지역 예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이 해당 지역을 대표해 본선 대회 경연부문에 참가한다. 경연 부문 외에 해외 극단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특별 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대구 일대에서 20일 간 선보인다.

개막공연은 그리스 극단 'IDEA'가 재해석한 소포클레스의 명작 '오이디푸스'를 원작의 언어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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