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0시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나인뮤지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7월 29일 토요일 오후 7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나인뮤지스가 데뷔 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7 NINEMUSES CONCERT ‘RE:MINE’을 개최한다.”라는 공지와 함께 공식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나인뮤지스는 지난 12일 공개한 팬클럽 ‘마인’의 공식 색인 보라색과 은색을 활용한 수트룩을 입고 있다.

2017 NINEMUSES CONCERT ‘RE:MINE’은 지난 2016년 2월 진행된 첫 번째 콘서트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특히 콘서트 타이틀인 ‘리마인(RE:MINE)’에는 공식 팬클럽인 ‘마인’ 에게 전하는 “마인에게 응답하다”, “기억해 마인”, “나인뮤지스가 다시 돌아오다”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나인뮤지스는 오는 19일 새 미니 앨범 ‘MUSES DIARY PART.2 : IDENTIT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기억해(REMEMBER)’로 활동을 예고했다. 신곡 ‘기억해’는 헤어진 연인과의 짙고 아픈 기억 속 속마음들을 빈티지한 기타 연주와 함께 하나씩 이야기하듯 풀어나갔으며, 현대적인 사운드가 같이 어우러진 곡이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나인뮤지스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기획하고 준비했다.”라며 “새 앨범 발매, 공식 팬클럽 2기 모집, 콘서트 개최 등 팬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가 한가득이다. 이것 외에도 다양한 부분들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나인뮤지스의 두 번째 콘서트 팬클럽 선예매는 6월 30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7월 3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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