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6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 '빌보드 수상 영향'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6월 보이 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7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방탄소년단 2위 세븐틴 3위 엑소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8152만1300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2017년 6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젝스키스, 빅스, 샤이니, 위너, 하이라이트, 아스트로, 비투비, 인피니트, 슈퍼주니어, NCT, 뉴이스트, 빅뱅, FT아일랜드, SF9, JYJ, B1A4, 브로맨스, 블락비, 스누퍼, 갓세븐, 신화, 비스트, 몬스타엑스, NCT드림, 바시티, 아이콘, 2PM 으로 분석됐다.

1위, 방탄소년단 (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브랜드는 참여지수 330만1672 미디어지수 153만9912 소통지수 330만6191 커뮤니티지수 523만762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38만5396 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959만5360와 비교하면 39.50% 상승했다.

2위, 세븐틴 브랜드평판지수는 822만0258 로 나왔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97만5519 와 비교하면 176.26% 상승했다. 3위, 엑소 브랜드평판지수는 664만6661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542만6260와 비교하면 22.49% 상승한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2017년 6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지켰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11월부터 8개월 연속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지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7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시대를 읽어주는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적극적인 SNS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방탄소년단 브랜드 빅데이터의 많은 비율이 해외 소비자들이 만들어내고 있었다”라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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