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카자흐스탄서 한국 발레 알린다
작성일2017.06.20
조회수1,876
유라시안 댄스 페스티벌 공식 초청
'디스 이즈 모던'으로 26·27일 공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유라시안 댄스 페스티벌’에서 ‘디스 이즈 모던’으로 무대에 오른다.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아스타나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은 “카자흐스탄은 실크로드 중심에 있는 중요 국가인 동시에 고려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공연이 카자흐스탄 국민과 엑스포를 찾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 발레의 우수함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단장은 “전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의 우호증진을 민간차원에서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대식 주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이번 공연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문화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자흐스탄의 국가 행사이자 축제인 엑스포를 계기로 한 방문 공연인 만큼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더욱 환영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의 수도로 21세기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국제도시 중 하나다. 2007년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구 소련 시절 이주한 고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유라시안 댄스 페스티벌에서는 국경과 언어를 초월하는 모던 발레에 초점을 맞춰 유니버설발레단과 미국의 배드 보이즈 오브 댄스 두 곳만을 공식 초청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이번에 공연할 ‘디스 이즈 모던’은 올해 대한민국발레축제에서 선보인 ‘마이너스7’ ‘화이트 슬립’과 지난해 같은 공연에서 호평 받은 ‘두엔데’로 구성한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 측은 “클래식 발레가 아닌 모던 발레로 초청된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한국 발레의 장르가 넓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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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은 “카자흐스탄은 실크로드 중심에 있는 중요 국가인 동시에 고려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공연이 카자흐스탄 국민과 엑스포를 찾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 발레의 우수함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단장은 “전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의 우호증진을 민간차원에서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대식 주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이번 공연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문화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자흐스탄의 국가 행사이자 축제인 엑스포를 계기로 한 방문 공연인 만큼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더욱 환영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의 수도로 21세기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국제도시 중 하나다. 2007년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구 소련 시절 이주한 고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유라시안 댄스 페스티벌에서는 국경과 언어를 초월하는 모던 발레에 초점을 맞춰 유니버설발레단과 미국의 배드 보이즈 오브 댄스 두 곳만을 공식 초청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이번에 공연할 ‘디스 이즈 모던’은 올해 대한민국발레축제에서 선보인 ‘마이너스7’ ‘화이트 슬립’과 지난해 같은 공연에서 호평 받은 ‘두엔데’로 구성한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 측은 “클래식 발레가 아닌 모던 발레로 초청된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한국 발레의 장르가 넓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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