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뮤지컬의 세계 진출 그 방안은?

제7회 한국공연예술포럼 23일 DIMF서 개최 국내·외 뮤지컬 및 공연예술 전문가 한 자리 모여 전 세계 뮤지컬 현황 조명·해외 진출 방안 모색
지난해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당시 열린 국제심포지엄(사진=DIMF).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 뮤지컬의 세계 진출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제7회 한국공연예술포럼’이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개막하는 오는 23일 대구 북구 침산동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쿼드에서 열린다.

국내·외 뮤지컬 및 공연 예술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뮤지컬 시장 현황을 재조명한다. 창작 뮤지컬의 해외 진출과 DIMF 글로벌화 방안도 함께 고민해본다.

대구경북연구원의 오동욱 박사가 ‘대한민국 뮤지컬의 미래, DIMF’라는 제목으로 발제에 나선다. 올해 DIMF 개막작 ‘스팸어랏’ 제작사 RDL의 대표 리처드 달번이 ‘변화하는 뮤지컬 공연의 흐름-영국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이제는 한국에서 영국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상해문화광장극원관리유한공사의 비원홍 부사장은 ‘중국뮤지컬의 발전현황과 길,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한국과 중국의 뮤지컬시장을 비교 분석한다. 뮤지컬 전문 평론가로 활동 중인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한국 뮤지컬의 해외교류 확대와 DIMF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을 이끈다.

DIMF 측은 “‘제7회 한국공연예술포럼’ 개최로 오랜 협력 관계를 통해 구축해온 해외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 세계 뮤지컬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전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에 대한 설정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DIMF는 그 동안 국내·외 관계자와 함께 여러 차례의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주년을 기념해 연 ‘국제심포지엄’은 DIMF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비전을 설정하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행사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7회 한국공연예술포럼’ DIMF와 한국공연예술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 참관 신청은 DIMF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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