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김선영·신영숙…'레베카' 27일 오전 티켓오픈

8월 10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서 개막 '최강 캐스팅' 치열한 예매전쟁 서막 예고
뮤지컬 '레베카' 포스터(사진=EMK뮤지컬컴퍼니).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히치콕 영화 '레베카'를 모티브로 제작한 뮤지컬 '레베카'가 27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첫 티켓을 오픈한다. 

최근 민영기, 정성화, 엄기준, 송창의,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 전례 없는 최강 캐스팅을 발표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라는 극찬을 받은 '레베카'는 2013년 초연부터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한 수작이다. 2014년 블루스퀘어와 2016년 예술의전당 공연까지 평균 점유율 91%를 웃돌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번 티켓오픈에서는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연 회차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최대 4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레베카'는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6만~1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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