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감동 다시…'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 성황리 마쳐

'초여름 밤 숲속의 작은 음악회' 콘셉트 서울·제주 공연 예매와 동시에 전석매진 박천휴·윌 애런슨 콤비 음악회 전 과정 참여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의 한 장면(사진=프로스랩).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음악으로 꾸민 공연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가 지난 18일 서울 프로젝트박스시야과 23일 제주 플레이스 캠프 제주 스피닝 울프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초여름 밤 숲 속의 작은 음악회’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뮤지컬의 인기를 다시 증명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오리지널 창작진인 작사가 박천휴, 작곡가 윌 애런슨 콤비가 공연의 구성과 음악의 배치 및 편곡, 대본 작성과 음악회 진행 등 전 과정에 참여해 큰 활약을 보여줬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국과 미국 배우와 창작진, 연출, 음악감독이 총출동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다시 펼쳐지는 듯한 분위기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우란문화재단의 작품 개발 프로그램으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프로젝트박스 시야에 오른 뒤 대명문화공장에서 본 공연으로 올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란문화재단은 오는 7월 3일과 4일 이틀간 신작 뮤지컬 ‘차미(Cha_Me)’를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공연한다. 이틀 공연 모두 매진된 상태다. 올해 초 트라이아웃 공연을 마친 ‘멘탈 트래블러’ ‘요정의 왕’도 기획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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