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의 학전 어린이 무대 '슈퍼맨처럼'
작성일2017.07.04
조회수1,825
7월 15일~8월 27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학전 어린이 무대 '슈퍼맨처럼-!'이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독일 그립스 극단의원작을 학전의 김민기 대표가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 수정해 2008년 국내 초연한 뒤 올해로 7년째 관객과 만나고 있다. '슈퍼맨처럼-!'은 척수 장애를 가진 초등학교 5학년 정호와 동생 유나, 축구소년 태민 세 사람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도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색안경을 끼고 장애인을 바라보는 어른들에게 아이들이 날리는 통쾌한 한 방이다. 정호의 장애도구를 체험하는 태민이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관객에게 진지한 교육적 메시지뿐 아니라 재미와 웃음까지 선사한다.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을 주는 작품으로 인정 받아 2013년 장애인먼저실천상 우수실천상(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주관)을 수상했다. 격주 일요일(7월 16일, 7월 30일, 8월 13일, 8월 27일) 오후 3시 공연에는 전문수화통역사가 함께 하는 배리어 프리 공연(Barrier Free)을 펼친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7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8월 15일 광복절의 경우 35% 할인된 가격인 전석 1만3000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보기 좋은 웰메이드 가족극 '슈퍼맨처럼-!'은 학전(www.hakchon.co.kr 02-763-8233),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학전 어린이 무대 '슈퍼맨처럼-!'이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독일 그립스 극단의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을 주는 작품으로 인정 받아 2013년 장애인먼저실천상 우수실천상(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주관)을 수상했다. 격주 일요일(7월 16일, 7월 30일, 8월 13일, 8월 27일) 오후 3시 공연에는 전문수화통역사가 함께 하는 배리어 프리 공연(Barrier Free)을 펼친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7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8월 15일 광복절의 경우 35% 할인된 가격인 전석 1만3000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보기 좋은 웰메이드 가족극 '슈퍼맨처럼-!'은 학전(www.hakchon.co.kr 02-763-8233),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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