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서편제’ 조정석, 박보검 응원 이어져

배우 조정석이 뮤지컬 ‘서편제’ 응원에 나섰다.

앞서 배우 박보검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배우 조정석은 영상을 통해 “‘서편제’는 창작 뮤지컬 중에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다. 우리 소리의 참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애정 어린 찬사를 보냈다. 이어 “제가 공연을 보면서 받았던 감동을 여러분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저 또한 공연장에서 찾아뵙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뮤지컬 ‘서편제’의 뮤지컬 넘버는 한국 대중가요 작곡가 윤일상이 탄생시켰다. 특히 대표 넘버 ‘살다 보면’은 배우 박보검과 김준수, 신보라 등 많은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곡으로 밝힌 바 있다. 제작사 CJ E&M은 배우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이유로 ‘한국 고유의 감성을 완성도 높은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잘 풀어냈다는 점’을 꼽았다.

한편, 지난 11일 뮤지컬 ‘서편제’는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온라인 예매처에서 랭킹 1위를 석권했다. 자신의 운명을 낙관적으로 헤쳐 나가는 진정한 아티스트 송화 역은 배우 이자람, 차지연, 이소연이 캐스팅됐다. 기성세대에 맞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동호 역에는 배우 강필석, 김재범, 박영수가 맡았다. 예술혼을 갈망하는 고독한 아버지 유봉 역은 배우 이정열, 서범석이 출연한다.

뮤지컬 ‘서편제’는 8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CJ E&M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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