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누적수 1300회 돌파

내달 12일자 오후 3시 공연 회차 합계 8~13일 일주일 ‘젤리클페스티벌’ 개최 총 4000여명 9000만원 상당 선물 증정
뮤지컬 ‘캣츠’의 내한공연 누적수가 오는 8월 12일을 기점으로 1300회를 돌파한다. 이를 기념해 벌이는 ‘캣츠 젤리클 페스티벌’ 포스터(사진=클립서비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캣츠’가 오는 8월 12일 오후 3시 공연 회차를 기점으로 내한 공연 누적 수 1300회를 돌파한다.

23일 공연기획사 클립서비스에 따르면 뮤지컬 ‘캣츠’는 지난 2003년 내한 공연 이후 올해까지 총 아홉 차례 모두 흥행해 성공해 오는 8월 12일 오후 3시 공연까지 누적 회수 총 1300회를 맞는다.

이에 따라 총 4000여명에게 9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젤리클 페스티벌’을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다. 매 회 공연마다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UHD TV·갤럭시북·갤럭시탭·공기청정기 등 삼성전자 전자 제품을 증정한다.

‘캣츠’의 메이크업 파트너사이기도 한 독일 색조 전문 브랜드 ‘크리오란’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300명에게 화장품을 선물한다. 공연장에서는 현장 미션을 수행하는 관객 대상으로 브러시 세트, 립스틱 등 77명에게 또 한번 선물을 제공하는 ‘더블찬스’도 마련했다.

8월 12~13일 주말에는 ‘캣츠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도 연다. 뮤지컬 ‘캣츠’는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매커니즘으로 마법 같은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명작이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730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토니상 7개 부문 수상을 비롯해 세계적인 뮤지컬 상을 휩쓸었으며 최근에는 의상과 메이크업을 업그레이드한 새 버전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캣츠’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직접 선발한 최고 기량의 배우들이 함께 한다. 또한 44년 만에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국립극장 해오름의 마지막 뮤지컬로 공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오는 9월 10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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