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 국민연극 '스페셜 라이어' 지방 간다

30일 폐막…굿바이 할인 최대 40% 8월부터 부산~대전 8개 도시 투어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연극 ‘스페셜라이어’의 공연 한 장면(사진=파파프로덕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연극 ‘스페셜 라이어’가 오는 7월 30일 회차를 끝으로 서울공연의 막을 내린다.

1998년 초연 이후 대한민국 연극사를 쓰고 있는 ‘라이어’의 20돌 기획작 ‘스페셜 라이어’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종혁, 안내상, 우현, 홍석천, 오대환, 권혁준, 김원식, 김광식, 원기준, 서현철, 슈, 나르샤, 손담비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속고 속이며, 거짓이 진실이 되는 반전 속에 완벽한 웃음의 조건을 갖춘 ‘스페셜 라이어’는 20년을 이어온 내공만큼 공연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으로 공연의 열기를 가득 채우고 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연속 인터파크 연극 부문 예매순위 1위를 석권하며 98%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관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 굿바이 할인을 진행한다. 정가 7만7000원의 VIP석을 30%, R석과 S석 또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7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8월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경주, 창원, 인천, 김해, 대전까지 전국 8개 도시 투어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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