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성도 공감할 그리스 여신들 이야기
작성일2017.08.01
조회수2,165
창작집단 LAS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그리스 신화 속 3명의 여신 주인공으로 삼아
배우 한송희 극작·이기쁨 연출…13일까지 공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리스 신화 속 세 명의 여신을 통해 현대 여성의 이야기를 풀어낸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가 지난달 27일 개막했다.
창작집단 LAS의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현대 여성의 속마음을 그리스 신화 속 여신에 빗대어 담아낸 작품이다. 질투의 화신 헤라, 사랑과 욕정의 여신 아프로디테,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가 벌이는 대화 속에서 드러나는 진실을 다루고 있다.
2016년 산울림 소극장의 ‘산울림고전극장’에 선정됐다. 2017년 제4회 서울연극인대상에서는 전문평가단과 시민평가단 100명의 평가로 극작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선정작으로 선보인다.
지난달 29일 공연이 끝난 뒤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연극을 만들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연출적인 시도와 무대 장치, 캐릭터와 배우의 상관관계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관객들은 여성이 주인공이 돼 여성의 이야기를 하는 흔치 않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나타냈다.
배우 한송희가 극본을 썼다. 작품에서 헤라 역으로 맡았다. 한송희 외에도 배우 이주희가 아프로디테, 김희연이 아르테미스로 출연한다. 창작집단 LAS의 대표인 연출가 이기쁨이 연출했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CJ아지트 대학로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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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리스 신화 속 세 명의 여신을 통해 현대 여성의 이야기를 풀어낸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가 지난달 27일 개막했다.
창작집단 LAS의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현대 여성의 속마음을 그리스 신화 속 여신에 빗대어 담아낸 작품이다. 질투의 화신 헤라, 사랑과 욕정의 여신 아프로디테,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가 벌이는 대화 속에서 드러나는 진실을 다루고 있다.
2016년 산울림 소극장의 ‘산울림고전극장’에 선정됐다. 2017년 제4회 서울연극인대상에서는 전문평가단과 시민평가단 100명의 평가로 극작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선정작으로 선보인다.
지난달 29일 공연이 끝난 뒤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연극을 만들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연출적인 시도와 무대 장치, 캐릭터와 배우의 상관관계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관객들은 여성이 주인공이 돼 여성의 이야기를 하는 흔치 않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나타냈다.
배우 한송희가 극본을 썼다. 작품에서 헤라 역으로 맡았다. 한송희 외에도 배우 이주희가 아프로디테, 김희연이 아르테미스로 출연한다. 창작집단 LAS의 대표인 연출가 이기쁨이 연출했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CJ아지트 대학로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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