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마친 박정아 "자부심·애국심 영원히 기억할 것"
작성일2017.08.07
조회수1,968
설희 역으로 지난 1월부터 무대 올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박정아가 뮤지컬 ‘영웅’의 지방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영웅’의 용인 공연을 마친 박정아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인먼트를 통해 “‘영웅’을 연기하면서 느낀 자부심과 애국심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 매회 마지막 인사를 할 때 봤던 관객 표정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우리 선조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음 작품에서 인사드리고 싶다. 멋진 배우, 스태프와 함께 해 정말 감사한 순간이었다. ‘영웅’을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웅’은 일제강점기를 무대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정아는 명성황후 시해 당시 어린 궁녀로 참상을 목격한 뒤 일본에 복수를 위해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하는 인물 설희 역을 맡았다.
지난 1월 서울 공연부터 무대에 오른 박정아는 국모를 잃은 슬픔에 괴로워하면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려는 강직한 마음을 지닌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안정된 연기력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웅’을 마친 박정아는 안방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시청자와 만난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여주인공 진해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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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박정아가 뮤지컬 ‘영웅’의 지방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영웅’의 용인 공연을 마친 박정아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인먼트를 통해 “‘영웅’을 연기하면서 느낀 자부심과 애국심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 매회 마지막 인사를 할 때 봤던 관객 표정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우리 선조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음 작품에서 인사드리고 싶다. 멋진 배우, 스태프와 함께 해 정말 감사한 순간이었다. ‘영웅’을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웅’은 일제강점기를 무대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정아는 명성황후 시해 당시 어린 궁녀로 참상을 목격한 뒤 일본에 복수를 위해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하는 인물 설희 역을 맡았다.
지난 1월 서울 공연부터 무대에 오른 박정아는 국모를 잃은 슬픔에 괴로워하면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려는 강직한 마음을 지닌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안정된 연기력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웅’을 마친 박정아는 안방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시청자와 만난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여주인공 진해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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