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혁·김은영 조우…‘프론티어 트릴로지’ 예매율 1위

전석 매진 흥행 신화 예고 10일 '1차 티켓 오픈' 개시 9월5일 홍익대아트센터 개막
연극 ‘프론티어 트릴로지’ 예매 랭킹(8월 4일 기준) 캡처 이미지(사진=아이엠컬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는 9월 개막을 앞둔 연극 ‘프론티어 트릴로지’가 프리뷰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8일 홍보사 스토리피에 따르면 연극 ‘프론티어 트릴로지’는 지난 4일 인터파크 연극일간 랭킹에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 동시에 1위를 석권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영국 에딘버러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으로 초연한 작품은 ‘카포네 트릴로지’, ‘벙커 트릴로지’에 이은 제스로 컴튼 프로덕션의 또 하나의 연극이다.

제스로 컴튼 연출은 2014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벙커 트릴로지’ 원작으로 내한한 이후 한국 관객들에게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공연 제작사 아이엠컬쳐와 함께하는 세 가지 시리즈에 세 가지 에피소드로 ‘트릴로지 마니아’들을 만들어내며 주목받았다.

150년 전 황량한 서부시대를 담은 사막의 작은 성당이 배경이다. 성경에서 세 이야기를 골라 직접 대본을 썼다. 연작 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성경에 기반된 이야기는 환경에 맞서 생존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삶을 다룬다. 총을 소지하고 다니는 상황에서 누구를 향해서든 총을 쏠 준비가 되어 있는 무법천지 서부시대의 캐릭터를 담고 있어 전작 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대학로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오세혁 작가와 연극 사이레니아‘의 김은영 연출이 의기투합했다. 배우 최수형, 박인배, 김동원, 박은석, 문태유, 김우혁, 임강희, 전성민 등이 참여한다. 내달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 오픈은 10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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