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연극상’에 극작가 겸 연출가 이양구
작성일2017.08.09
조회수1,987
17일 오후 대학로 선돌극장서 시상식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극작가 겸 연출가 이양구(42)가 ‘2017 윤영선연극상’을 받는다. 벽산문화재단은 ‘2017 윤영선연극상’에 극작가 겸 연출가 이양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윤영선연극상은 자유롭고 진취적 예술정신으로 연극 활동을 한 극작가 겸 연출가 윤영선(1954~2007)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4년 제정되어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윤영선연극상 운영위원회 주관하고 벽산엔지니어링에서 후원한다.
이양구는 충남대학교에서 법학을,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별방’이 당선됐다.
이후 ‘일곱집매’ ‘노란봉투’ ‘씨씨아이쥐-케이CCIG-K’ ‘작전명: C가 왔다’ 등을 발표하고 ‘안산순례길’ ‘필경사 바틀비’ 등을 연출했다. 오는 10~11일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공연하는 ‘비온새 라이브’를 썼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검열백서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윤영선연극상 운영위원회 측은 “그가 사회성이 강하고 현장 고발적인 연극을 한다고 해서 작품이 거칠거나 깊이가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그의 작품은 수준 높은 문학성과 연극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복도에서’ ‘쉬는 시간’ 같은 청소년극은 그가 10대의 싱그러운 감성과 순수한 생각에 얼마나 가까이 가 있는지를 증명해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윤영선 10주기 행사인 ‘윤영선 페스티벌’ 개막일인 17일 오후 5시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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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극작가 겸 연출가 이양구(42)가 ‘2017 윤영선연극상’을 받는다. 벽산문화재단은 ‘2017 윤영선연극상’에 극작가 겸 연출가 이양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윤영선연극상은 자유롭고 진취적 예술정신으로 연극 활동을 한 극작가 겸 연출가 윤영선(1954~2007)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4년 제정되어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윤영선연극상 운영위원회 주관하고 벽산엔지니어링에서 후원한다.
이양구는 충남대학교에서 법학을,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별방’이 당선됐다.
이후 ‘일곱집매’ ‘노란봉투’ ‘씨씨아이쥐-케이CCIG-K’ ‘작전명: C가 왔다’ 등을 발표하고 ‘안산순례길’ ‘필경사 바틀비’ 등을 연출했다. 오는 10~11일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공연하는 ‘비온새 라이브’를 썼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검열백서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윤영선연극상 운영위원회 측은 “그가 사회성이 강하고 현장 고발적인 연극을 한다고 해서 작품이 거칠거나 깊이가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그의 작품은 수준 높은 문학성과 연극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복도에서’ ‘쉬는 시간’ 같은 청소년극은 그가 10대의 싱그러운 감성과 순수한 생각에 얼마나 가까이 가 있는지를 증명해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윤영선 10주기 행사인 ‘윤영선 페스티벌’ 개막일인 17일 오후 5시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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