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스터 액트' 티켓 오픈과 함께 예매율 1위
작성일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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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시스터 액트’ 내한공연이 22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율 1위(22일 오후 2시 기준)를 기록했다.
‘시스터 액트’는 1992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대본과 음악 모두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영화 흥행의 일등 공신이었던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베테랑 연출가 제리 작스가 연출하고 영화 음악 거장 작곡가 알란 멘켄, 작사가 글렌 슬레이터가 음악을 담당해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재 아시아 투어 중인 ‘시스터 액트’ 팀은 앞선 싱가포르 공연에서 3주간 누적 관객 수 4만명을 동원했다. 필리핀 공연에서는 2주간 2만명 이상이 관람하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11월부터 시작하는 내한공연에서도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25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 오픈 회차는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9월 10일까지 예매하는 조기 예매자의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 가격은 6만~1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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