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 예매율 1위 흥행 신호탄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SISTER ACT)’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현재 아시아 투어 중으로 앞선 싱가포르 공연에서 3주간 누적 관객 수 4만 명을 돌파했다. 이어 필리핀 공연에서는 2주간 2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 등 전 세계 6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AP통신은 “한 마디로 굉장하다!”라고 호평한 바 있다. 또한,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외부비평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음악상 등 총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1992년 영화 ‘시스터 액트’를 바탕으로 대본과 음악 모두 새롭게 창작했다. 작품은 영화 흥행의 일등공신인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제리 작스(Jerry Zaks)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오스카 시상식에서 8번, 그래미와 토니 어워즈에서 12차례에 수상 경력을 가진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작곡했고 오스카와 토니 어워즈 후보에 올랐던 글렌 슬레이터(Glenn Slater)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대본은 에미 어워즈에서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는 셰리 스타인컬너(Cheri Steinkellner)와 빌 스타인컬너(Bill Steinkellner)가 맡았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11월 25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_EMK뮤지컬컴퍼니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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