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서울서 1년 만에 단독 콘서트 오늘(26일) 연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1년 만에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FT아일랜드는 26~27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FTISLAND LIVE [X] IN SEOUL(이하 X)’을 개최한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FT아일랜드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 6월 발매한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OVER 10 YEARS’의 타이틀곡 ‘윈드(Wind)’를 포함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는 물론, 그 동안 국내 공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곡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리더 이홍기는 개인 SNS에 서울 공연 세트리스트의 일부를 공개하며 콘서트를 기다리는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 ‘너무 흥분되고 멋질 것 같음. 준비해와 다들’ ‘감당돼? 운동하고 와’라고 덧붙이며 FT아일랜드만의 음악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콘서트임을 암시했다.

이번 서울 공연으로 투어의 서막을 여는 FT아일랜드는 모스크바, 부다페스트, 바르샤바, 암스테르담, 파리, 이스탄불 등 총 6개 도시에서 유럽투어 ‘2017 FTISLAND LIVE [X] IN EUROPE’을 개최하고 세계 각국의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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