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5년 만에 한국 찾는다
작성일2017.08.28
조회수3,062
11월 '백조의 호수'로 예술의전당 내한공연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 김기민 고국 무대
티켓 가격 최대 28만원…올해 무용 공연 최고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러시아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린스키 발레단이 ‘백조의 호수’(11월 9~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로 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마린스키 발레단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마린스키 극장 소속 고전 발레단으로 25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단과 함께 러시아의 양대 발레단으로 불린다. 마리우스 프티파·쥘 페로·바슬라브 니진스키 등 전설적인 안무가와 무용가가 거쳐 갔다.
이번 공연에는 2011년 동양인 최초로 발레단에 입단해 수석 무용수에 오른 김기민도 함께 한다. 김기민은 지난해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한국인 발레리노 최초로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오데트·오딜 역은 수석 무용수 빅토리아 테레시키나, 마린스키 극장의 프리모스키 스테이지 발레단 무용수 이리나 사포즈니코바가 맡는다. 지그프리트 왕자 역으로는 김기민과 함께 프리모스키 스테이지 발레단 수석 무용수 세르게이 우마넥이 출연한다.
음악은 지휘자 안톤 토르비예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과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티켓 가격은 최고 등급인 R석의 경우 올해 무용 공연 중 가장 높은 28만원으로 책정됐다. S석 23만원·A석 16만원·B석 10만원·C석 5만원이다. 예술의전당·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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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러시아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린스키 발레단이 ‘백조의 호수’(11월 9~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로 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마린스키 발레단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마린스키 극장 소속 고전 발레단으로 25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단과 함께 러시아의 양대 발레단으로 불린다. 마리우스 프티파·쥘 페로·바슬라브 니진스키 등 전설적인 안무가와 무용가가 거쳐 갔다.
이번 공연에는 2011년 동양인 최초로 발레단에 입단해 수석 무용수에 오른 김기민도 함께 한다. 김기민은 지난해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한국인 발레리노 최초로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오데트·오딜 역은 수석 무용수 빅토리아 테레시키나, 마린스키 극장의 프리모스키 스테이지 발레단 무용수 이리나 사포즈니코바가 맡는다. 지그프리트 왕자 역으로는 김기민과 함께 프리모스키 스테이지 발레단 수석 무용수 세르게이 우마넥이 출연한다.
음악은 지휘자 안톤 토르비예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과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티켓 가격은 최고 등급인 R석의 경우 올해 무용 공연 중 가장 높은 28만원으로 책정됐다. S석 23만원·A석 16만원·B석 10만원·C석 5만원이다. 예술의전당·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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