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디자이너 김영세 드레스 입고 콘서트 오른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양수경이 김영세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무대를 준비 중이다.

양수경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여는 단독콘서트에 김영세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을 입는다. 소속사는 29일 “얼마 남지 않은 콘서트 준비로 하루하루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수경이 이번 콘서트를 위해 디자이너 김영세와 함께 무대에서 입을 드레스를 특별히 제작한다”라고 밝혔다.

양수경이 김영세 디자이너를 만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다. 당시 김영세 패션 디자이너는 1980년대 ‘젊음의 행진’ 진행자인 왕영은의 캐주얼 패션, 윤시내의 거지 패션, 전영록의 청재킷, 조용필의 어깨 패드 패션 등을 주도한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다. 당시 김 디자이너는 양수경을 한눈에 톱스타 재목이라는 걸 알아보고 응원해주며 인연을 이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패션디자이너 김영세 드레스는 유니크한 콘셉트의 화려한 색감과 한 땀 한땀 디자이너만의 섬세한 디테일로 많은 셀럽 스타 연예인들의 무대 워너비 의상으로 손꼽힌다”며 “양수경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김영세 디자이너가 단독 콘서트를 갖는 그를 위해 특별히 무대의상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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